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301)

본문: 마 24장

본문의 미혹과 시험과 기근과 때에 따라 주는 양식은 어떤 것인가?

미혹(迷惑)은 상대에 의해 내 정신이 홀려 혼돈되고 거기로 걸려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시험(試驗)은 믿을 수 없는 말과 행동에 의해 낙심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기근(饑饉)은 흉년을 말하는 것인데 이는 비가 오지 않아 농사가 안 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먼저 알 것은, 위에 말한 것들이 예수께서 구약의 예언(시 78편)대로 비유를 베풀어 하신 말씀이란 것이다(마 13:34~35).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 곁에 있는 감람산에 계실 때 제자들이 질문한 것은 성전이 무너지는 것과 주님의 강림과 말세의 징조에 대해서였다. 한데 예수님은 사람들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경고부터 먼저 말씀하셨다(*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구원자 예수님은 배도의 일과 멸망의 일 이후에 오신다고 하였다). 전쟁이 일어나고 미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말씀이다.

누가 누구를 무엇으로 어떻게 미혹하는가? 계시록 2장에는 사단 니골라당이 하나님의 장막에 들어와 성도들에게 우상의 제물과 사단의 교훈을 먹이고, 종들을 꾀어 사단 니골라당의 신(神)과 행음하게 한다는 말씀이 있다. 미혹하는 자들은 사단 소속의 거짓 목자들이고, 미혹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소속 사람들이다.

무엇으로 미혹하는가? 거짓 목자가 자기를 보여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미혹하고 믿게 한다(살후 2:4 참고). 이때 두 개의 나라와 민족, 다시 말하면 두 가지 교단이 서로 자기가 진리라고 싸우며 미혹한다는 말씀이다. 이 말은 불신자와 세상 사람들에게 한 말이 아니요, 또 전쟁은 세상 나라와 나라의 전쟁이 아니요 종교적 전쟁 곧 신의 전쟁이다.

시험(試驗)이란, 안일하고 조용하게 열심히 신앙을 하고 있던 신앙인이 생각지도 못한 문제와 말 등으로 인해 자기가 알고 믿고 있던 것에 대해 낙심되어 실망과 실의에 빠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기근(饑饉)은 물론 흉년을 말한다. 흉년은 비가오지 않거나 제때 오지 않아 농사가 잘 안 되고 피농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종교적 문제는 나라도 전쟁도 미혹도 시험도 기근도 세상 문제와는 다르다. 이 기근에 대해 말한 아모스 8:11~13을 보자. (암 8:11~13)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이는 세상의 기근을 말함이 아니요, 하늘에서 비가 오듯 하늘의 계시말씀이 임하지 아니함으로 심령이 메마른 영적 가뭄을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이(전쟁) 때는 하늘을 닫아 말씀을 주지 아니하므로 영이 갈(渴)하여짐을 말씀하신 것이다. 기록된 바 마태복음 24장의 예언이 육신이 되어 이루어졌다면, 이를 보고 깨달아 믿을 자가 지구촌에 몇 명이나 되겠는가? 이때에는 멸망자가 거룩한 예루살렘 성전을 멸망시키고, 그곳에 서게 된다. 이때에 구원받는 자는 산으로 도망간 자이다. 그대들은 도망갔는가?

이때 멸망받은 자들은 전통(傳統)인 영적 이스라엘들이다. 이들의 멸망은 마치 해와 달이 빛을 내지 않고 별들이 하늘에서 땅으로 다 떨어진 것과 같다. 이것이 종교 세계의 종말이요, 교회의 종말이며, 세상 끝(말세)이다.

이같이 선민 장막이 멸망받은 후 주께서 재림하시어 알곡 열매를 추수하게 되며, 이때 때에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자가 있으니 이를 주께서 보시고 모든 소유를 이 사람에게 다 맡긴다고 하셨다(마 24:45~47). 이때 주는 ‘때에 따른 양식’은 어떤 것인가?

바울이 전에는 유대교의 충신이었고 율법을 고집하였으나, 이 바울도 예수님의 계시를 받은 후 계시를 증거했다, 갈라디아서 1, 3장에. 이와 같이 요한이 계시록 10장에서 열린(계시) 책을 받아먹고 증거한 이 계시는 이룰 예언이었고, 이 예언대로 이루어진 것이 마태복음 24장과 계시록의 성취이다. 하여 때에 따라 주는 양식은 마태복음 24장이 이루어질 때에는 마태복음 24장의 예언의 말씀과 그 이루어진 실체들이며, 계시록 전장의 예언이 이루어질 때에는 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그 성취된 것이다.

예언의 말씀의 뜻도 알지 못하고 예언이 성취되어도 알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멸망뿐일 것이다. 예수님은 구약 성취 때 요한복음 6장에서 두 가지 양식을 말씀하셨으며, 하나는 육의 양식, 하나는 영의 양식으로 구분하여 말씀하셨다. 이 영의 양식인 영생의 양식은 예수님 자신이었고, 예수님은 생명나무이므로(요 14:6, 15:1, 5 참고) 예수님을 먹는 것이 곧 영생이었다.

사람은 죄인이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신 분이며 천지 창조주이시다. 개인의 사정보다 하나님의 사정은 얼마나 더 큰지 알 것이다. 하여 하나님이 아담 범죄 이후 잃었던 하나님의 것을 다시 찾아 주관하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사정 때문에 하나님의 큰 뜻을 포기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지킨 자들로 새 나라의 가족과 민족으로 재창조하신다. 신약은 이를 설계한 것이다. 그리고 이 설계도대로 창조된다(창 1:26~27 참고).

성경(신약)의 뜻을 알지 못하면, 불신자라기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법자일 뿐이다. 뜻을 아는 자는 그 뜻대로 할 것이다. 말세인 주 재림 때 미혹받지 말고, 시험에 들지 말고, 기근에 주리어 굶어죽지 말고, 때에 따라 주는 양식이 준비되었으니 이를 먹어야 한다. 이제는 하나님의 뜻대로 될 것이다. 초림 때 그러하였듯이, 하나님이 오셔도, 예수님이 재림하셔도, 예수께서 보내신 자가 와도 믿지 않는 습관과 핍박하는 습관은 재림 때라 하여 달라지지 않는다. 하여 심판이 있게 된 것이다. 누구나 다 이제는 성경 밖에서 신앙하지 말고, 하나님 곧 말씀 안에 들어가 신앙하고 깨달아 구원받기 바란다.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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