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된 aT K-FOOD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김재수 aT사장과 서포터즈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5 글로벌 K-FOOD SUPPORTERS’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로 2기를 맞은 K-FOOD 서포터즈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이 중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K-FOOD를 전파할 수 있는 SNS 파급력이 있는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인재로 구성됐다.

1차 서류,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3개국 45명의 K-FOOD 서포터즈는 앞으로 한국 농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SNS 콘텐츠 제작과 월별 미션을 수행한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개인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신들이 참여한 생생한 K-FOOD 체험 현장을 각 문화권의 관점으로 해외에 전할 예정이다.

김재수 사장은 “국내에 거주하며 K-FOOD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외국인 유학생이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해 K-FOOD의 우수성과 가치를 체감하고, SNS를 통해 이를 널리 확산시킨다면 중화권과 이슬람 문화권을 비롯한 보다 다양한 국가에서 K-FOOD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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