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2일 개봉해 전국 194만 관객을 동원한 <뉴문>.

전국 194만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영화 <뉴문>이 2010년의 시작과 동시에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4관왕’ ‘2009년 가장 많이 본 예고편 1위’ 등을 기록하며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있다.

신드롬을 넘어 하나의 문화 트렌드를 확립한 ‘트와일라잇’ 두 번째 이야기 <뉴문>.

역대 오프닝 데이 기록 1위, 역대 개봉 첫 주 스코어 1위 등 화려한 기록을 남긴 <뉴문>의 수상 소식으로 2010년 올해도 ‘트와일라잇’ 시리즈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미국시간) 진행된 제36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뉴문>은 최고 인기상, 최고 프랜차이즈상, 최고 팀상, 남자 신인상(테일러 로트너)을 수상하며 4관왕을 기록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는 일반 대중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해 개봉한 <트와일라잇>의 전 세계적 신드롬과 속편인 <뉴문>의 흥행은 ‘뱀파이어’를 대중들에게 매력적인 이미지로 안착시켰다.

이번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뉴문> 외에도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TV 드라마 <트루 블러드>와 <뱀파이어 다이어리>가 각각 중독성 있는 TV 부문과 신작 TV 드라마 부문에서 수상해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만든 뱀파이어 신드롬이 얼마나 큰 효과를 냈는지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www.yahoo.com)의 조사 결과 2009년 가장 많이 본 예고편으로 <뉴문>이 1위를 기록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뉴문>이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로맨스, 액션, 초능력 등 대중들이 원하는 모든 판타지가 집약된 작품이기 때문이라 짐작된다. 초인적 능력을 가진 존재들과 평범한 소녀의 사랑, 그리고 초능력자들의 대결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연령과 성별은 물론 국가를 뛰어넘는 관심을 받고 있다.

2010년 여름, 세 번째 시리즈인 <이클립스>의 개봉과 함께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인간 벨라의 운명을 뒤바꿀 늑대인간과 볼투리가의 등장과 대결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뉴문>은 현재 전국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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