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포토] 천혜의 비경 간직한 울산 ‘선바위’와 ‘대왕암’
[탐방포토] 천혜의 비경 간직한 울산 ‘선바위’와 ‘대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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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와 ‘십리대밭’

백룡(白龍)이 살았다는 태화강 상류 백룡담 기암괴석으로
깎아지른 듯 우뚝 서 있는 바위라 하여 선바위(立石)라 부른다.

태화강을 따라 십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십리대밭(十里竹田).

울주군 범서읍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예로부터 빼어난 경치에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다고 한다.

선바위 높이는 33.3m(수면 위 21.2m, 수면 아래 12.1m)
수면 위 둘레는 46.3m, 바위 꼭대기 부분의 폭은 2.9m이다.

바위를 마주보는 벼랑 위에는 학성이씨(鶴城李氏)의 정자인
용암정(龍岩亭)과 선암사(仙岩寺)가 있다.

초록색 물빛이 투명하게 감도는 선바위 그림자는
마치, 금강산 해금강의 한 봉우리를 옮겨 놓은 듯 신비감을 더한다.


◆‘대왕암’의 전설

대왕암은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해서 용추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문무대왕의 뒤를 이어 세상을 떠난 문무대왕비가 동해의 호국룡이 되고자 대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호국정신의 전설을 따라 피어난 바위섬은 흡사 호국룡이 되어 하늘로 솟구치는 문무대왕비의 모습과 닮았다.

바다 위에 솟아난 크고 작은 기암괴석들이 동해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대왕암을 찾는 이들에게 천혜의 비경을 선물한다.

(사진촬영/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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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2015-08-27 21:31:10
기암괴석들 절로 감탄사가 나오네요
정말로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