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예술원 연예비즈니스학부 키즈테인먼트과 활동 모습 (사진제공: 한국국제예술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실용음악과 예술교육의 중심인 한국국제예술원(최진수 이사장)이 연예 비즈니스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연예비즈니스학부 키즈테인먼트과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즈테인먼트(Kidstaimment)’학과는 키즈(kid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과 신체발달 등을 기초로 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시하고 어린이 문화예술의 전문 지도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이번 신설학과 교수 임용에는 음악교육과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이경실을 학과장으로, KBS, MBC, EBS 창작동요대회 대상 수상 및 인기동요 예쁜 아기곰, 아기 다람쥐 또미 등을 작곡한 어린이 문화예술전문 엔터테이너 조원경, (사)국제율동체초협회 대표이자 KBS 키즈전문 안무가인 김지연씨 등을 임용했다.

또한 ‘그대로 멈춰라’의 작곡가이며 KBS-TV유치원 ‘하나, 둘, 셋’의 음악구성으로 방송 8000회를 기록해 한국프로듀서상을 수상한 김방옥, 한국 종이접기 영재교육 협회와 한국 미술학회 회장이며 최근 MBC-TV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영만, EBS 딩동댕 유치원의 똑딱이 아빠 김종석, (재)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사장이며 (사)국제레크레이션 협회장인 이광재, 한국학원 총연합회 인천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공연예술협회 수석부회장인 정혜련, 어린이 영어뮤지컬 전문가 최경숙을 각각 교수로 영입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어린이 교육에 필요한 요건을 두루 갖춘 ‘키즈테인먼트과’ 학생들은 Kids Music, Kids Rhythm & Dance, Kids Musical, 예술 멘토링, 예술 공연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될 예정이다.

2년·4년제 실용음악, 무용, 연극학, 음악학사가 취득 가능하며, (사)국제율동체조협회 영·유아 율동 체조지도사 자격증, KRD(Kids Rhythm&Dance) 자격증, 문화체험지도사 자격증,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아동미술 심리치료사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키즈전문 뮤직 프리랜서, 안무가, 방송 작가, 동요작곡가, 녹음 프로듀서 뮤지컬 및 콘서트 기획, 연출, 무대 셋팅 등 공연 분야와 동요 보컬지도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종이접기, 손유희, 미니어처 제작, 웃음 치료사 등의 교육분야, 뮤직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학원, 음악학원, 교습소등의 경영 분야까지 그 진로가 매우 다양해 졸업생이 특기와 적성에 맞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현재 201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한국국제예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541-66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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