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천지일보=이솜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가 음악이 함께하는 포토워크 행사에 참가자를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포토워크는 사진가가 동행해 촬영 기법에 대한 강의와 팁을 현장에서 전하는 후지필름만의 출사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인천 선재도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인 ‘방랑음악회’와 함께 진행한다.

방랑음악회는 EBS 세계테마기행을 연출한 여행 다큐멘터리 전문 탁재형PD가 주최하는 해변 콘서트로, 올해도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행사일은 오는 9월 5일이며, 후지필름 카메라의 정품등록자 중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후지필름 코리아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이번 후지필름 포토워크에는 X-T1으로 작업하는 유별남, 김원섭, 김현수 작가가 참여해 직접 사진에 대한 다양한 팁을 전한다. 또한, 후지필름의 최신 XF렌즈 5종(XF16-55㎜, XF50-140㎜, XF18-135㎜, XF10-24㎜, XF90㎜)을 현장에서 대여해줌으로써 여행과 공연 사진 촬영 환경에서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시화 방조제 공원과 선재도 목섬, 탁PD의 방랑음악회 현장, 선재도 일몰 등을 촬영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재도 목섬은 간조 시간 때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변 공연이 가능한 선재도 바다향기에서 열리는 탁PD의 방랑음악회에는 그네와 꽃, 나희경, 마이마이, 바라칸, 오리엔탈 쇼커스, 코지카페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유별남 작가가 직접 가수들의 공연 모습을 촬영해 현장의 대형 캔버스에 전시한다. 또한 바비큐 파티도 함께 진행하는 등 참가자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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