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캐릭터 캡틴박 ‘캡틴박’

우리나라의 자존심이자 세계속의 축구스타인 박지성 선수 캐릭터가 조만간 닉네임 ‘캡틴박’의 이름을 달고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캡틴박’ 캐릭터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박지성 선수의 브랜드 가치에다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플래쉬를 제작하는 업체인 (주)프로젝트일공구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일공구는 브랜드, 스타, 캐릭터 라이센싱 및 판매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20대 여성의 패션 아이콘으로 런칭된 ‘치카로카’는 패션을 코드로 내세워 기존의 캐릭터 업계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006, 2008, 2009년에는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2년간의 사업성과와 디자인 역량에 대한 평가를 근거로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선정하는 2009년 우수디자인 전문회사에 선정돼 캐릭터 및 제품 디자인, 사업화에 있어 우수함을 인정받은 업체이기도 하다.

프로젝트일공구는 국내 및 해외 약 20개국에서 캐릭터 라이센스 계약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기에 스타라이센싱 권태형 변호사는 “박지성 선수의 캐릭터인 ‘캡틴박’은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세계속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와 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박지성 선수의 캐릭터 ‘캡틴박’의 수익금 일부가 박지성 축구센터에 기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라이센싱은 현재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된 첨단 축구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 유명 클럽의 유소년 팀과 축구시합를 포함한 문화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가운데 자금이 부족한 부분을 박지성 선수의 캐릭터 수익금 일부로 사용할 예정이다.

스타라이센싱은 국내외 퍼블리시티권을 활용한 캐릭터 및 브랜드 등의 무한한 수익창출을 통해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건립 기금을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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