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샴페인을 든 이병석 한나라당 의원, 권홍사 회장, 정운찬 총리, 주호영 특임장관,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 ⓒ천지일보(뉴스천지)

▲ 2010년 건설인 신년 인사회에 모인 인사들. ⓒ천지일보(뉴스천지)

건설업계 인사들이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0년 건설인 신년 인사회’를 열어 올해도 계속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정운찬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가난을 벗어났듯이 녹색의 기적을 이룬다면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도 녹색기술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총리는 “건설인이 세우는 건설도 살아있는 생명체와 마찬가지며, 건설산업이 저탄소 녹색기술에 앞장선다면 해외시장을 더욱 넓히고 신성장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년 인사회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 주호영 특임장관 등 정부 인사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해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김정중 한국주택협회장, 이재균 해외건설협회장,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대행 등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 정부 유관기관장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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