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소속 선수들이 13일 오전 경남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남해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현대캐피탈은 2015-2016시즌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만의 배구를 만들기 위해 남해 실내체육관과 남해국민체육센터에서 볼 훈련 및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남해 금산과 망운산 일대에서 산악 기초체력훈련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에서 지구력 훈련으로 선수단의 전반적인 체력향상을 위한 훈련을 한다.

지난달에 열린 2015 청주 코보컵에서 현대캐피탈 배구단만의 색깔 있는 배구를 보여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팀 소속 선수가 모두 합류한 첫 훈련인 만큼 기초체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남해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 2015-2016시즌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8월 국내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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