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 김창규 군수전대장과 최인권 지써티 인증원 원장 등이 군수전대장 집무실에서 ISO 9001 인증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해군 1함대 정비대대가 구명장구 정비·검사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제품의 서비스 체계가 국제기준의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ISO 9001’ 인증식은 13일 해군 1함대 군수전대에서 해군 1함대 군수전대장(김창규 대령), 지써티 인증원 최인권 원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인증 획득은 함정 구명장구에 대한 해군 1함대 정비대대의 정비·검사 체계가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맞게 수행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해군 1함대 박명수 정비대대장과 최인권 지써티 인증원 원장이 군수전대장 집무실에서 ISO 9001 인증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해군 1함대 박명수 정비대대장(전문계약 3호)은 “이번 함정 구명장구 정비·검사 부문 ISO 인증을 계기로 정비대대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정 생존성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 장비 및 장구류 정비·검사에 대한 국제기준 자격을 획득해 함정 승조원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정비품질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ISO국제심사원협회 배선장 사무총장은 “해군 1함대 정비대대의 구명장구 부문 ‘ISO 9001’ 인증 획득을 축하하고,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최고의 정비기술을 갖춘 정비대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해군 1함대 박명수 정비대대장, 최인권 지써티 인증원 원장 등이 선구작업장 앞에서 ISO 9001 인증 현판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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