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차세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트레저데이터가 한국계 미국인 이성웅(미국명 스티븐 리)을 사업개발팀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성웅 사업개발팀 부사장은 UC버클리에서 정치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MBA 를 취득했다. 삼성벤처투자에서 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부서의 신규벤처개발 부장과 기업전략그룹의 신규벤처개발 이사를 거쳐 트레저데이터에 몸담게 됐다.
그는 트레저데이터 본사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투자 및 M&A를 포함한 사업 전략을 개발 및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성웅 부사장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발하고 서로 윈윈하는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끌어내는 것이 나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전했다.
트레저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로 빅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에 이르기까지 올인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현재 유럽 최대의 모바일 광고 교환 회사인 모브폭스(MobFox),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위시(Wish) 등을 고객으로 맺고 있으며 2014년 미국 가트너 빅데이터 부문 쿨 벤더를 수상하는 등 빅데이터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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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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