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이정덕 아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이 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에 야간 반사용 지팡이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야광지팡이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정덕 경비교통과장 외 직원들은 지난 11일 아산시 읍내동 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지회장 김영돈)를 방문해 야간 반사용 지팡이 2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반사용 지팡이는 알루미늄 재질에 100m 밖에서도 잘 보이는 고성능 발광 테이프를 부착한 것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덕 과장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우선으로 야간 반사용 지팡이를 지급하는 것”이라며 “야간 보행 시 반드시 야광 지팡이를 휴대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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