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삼척시는 이사부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기리는 ‘제4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가 오는 15일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삼척시수영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는 전국의 수영선수와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해 1㎞ 경쟁, 비경쟁 및 비경쟁오리발 등 각 부문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을 위해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한 삼척시 특산물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오후에는 야간 행사로 삼척해수욕장에서 맥주와 안주제공이 마련돼 있어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삼척의 명품 해양 관광지를 전국의 수영 동호인에게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를 위해 참가선수와 가족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음식업소 안내와 교통편의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해변, 대금굴·환선굴, 해양레일바이크, 이사부사자공원, 삼척 장미공원 등 삼척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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