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대우전자 2016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 출시. (사진제공: 동부대우전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동부대우전자(대표이사 최진균 부회장)가 11일 ‘스마트 명인비법’ 기능을 채용한 ‘2016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 7개 모델을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출시를 통해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두 자릿수로 높여 나간다는 전략을 전했다.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이번 ‘2016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스마트 명인비법’과 ‘스마트 냉각 시스템’을 적용하여 김치 맛을 향상 시키고 오래도록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장 직후, ‘명인비법’을 클릭하면 김장 김치에 최적화된 숙성코스가 3일간 진행된다. 10℃ 온도로 ‘예비숙성’을 진행해 김치 내 저온성 효모균의 생장을 막은 후, 4℃의 온도로 유산균 활동을 배가시키는 ‘저온숙성’ 단계와 부패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급속냉각’ 단계를 거쳐 김치 맛을 최상의 상태로 최대 12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스마트 냉각 시스템’을 통해 온도 편차를 0.1℃ 이내로 줄여 김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각 실별 독립 냉각시스템을 통해 -20℃~10℃ 온도조절을 할 수 있어 야채 및 육류뿐만 아니라, 냉동식품 보관도 용이하다.

클라쎄만의 ‘프레쉬 플러스 에어필터’를 장착한 ‘스마트 더블 탈취시스템’은 김치 숙성단계에서 발생하는 김치 냄새 및 김치냉장고 속 각종 냄새를 탈취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출시된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스탠드형 신제품 전 모델에 초절전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해 최고급에서 보급형 모델까지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10년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가격은 300리터대 스탠드형이 150~200만원대, 2도어와 1도어가 적용된 뚜껑식이 70~8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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