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내 유일, 국내 최대 규모인 ‘제3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 12회 어린이 유아용품전(코엑스 유아교육전)’이 오는 13~16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국내에서 22여년간 개최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유아 교육 전문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3~9세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을 위한 필수 관람 코스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일반 관람객들뿐 아니라 해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국내외 교육 기관 종사자,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의미가 크다. 다가올 다음 시즌 유아교육 트렌드와 최신 유아 관련 IT기술들을 교육과 접목시킨 증강현실, 시선추적기술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대규모 교육 브랜드 & 알짜배기 중소 브랜드 총집결

코엑스 유아교육전의 강점은 올해도 강력한 라인업으로 시작된다. 공식 협찬사는 국내에서 잉글리시에그와 튼튼영어다. 이 밖에도 한솔교육, 프뢰벨, 루크북스, 오르다코리아, 리틀스마티, 제이와이북스, 천재교육, 대교, 웅진북클럽, 키즈디딤돌 등 부모님가 자녀 교육 상담을 받아 보고 싶어 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유아교육전은 올해 800개 부스, 250여 개 업체의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전화나 온라인 상담으로는 부족하고 직접 찾아가 상담 받기에는 부담스러운 육아맘들에게 자녀 교육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이 대표 교육 브랜드들이 대규모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콘텐츠를 강화하는 기간으로, 현장에서 관련된 각종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니 관람 전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해 두자.

◆풍성한 선착순 이벤트

코엑스 유아교육전에는 참가사들이 개별적으로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들이 많다. 그러나 주최 측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놓쳐서는 안 될 좋은 기회다. 개최일인 오는 13일부터 매일 총 선착순 200명의 관람객들에게 튼튼영어 잉글리C 뮤직펀, 잉글리시에그 드라마 파닉스 체험팩, 지오퍼즐 라틴아메리카, 에디슨 부엉이 논슬립 스텐식기 4종, 아이넷 할릴릿 베이비랜드 가 제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교실

더불어 주최 측은 사상 최대 무더위를 피해 관광지가 아닌 코엑스 유아교육전을 찾는 ‘에듀캉스족’을 위해 전시장 내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교실과 세미나를 마련했다. A홀 다문화박물관부스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문화 아이템을, 임실치즈부스에서는 치즈만들기 체험을, 공예체험협회에서는 자녀들이 직접 공예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내실 있는 세미나까지

올해 세미나의 내실은 한층 더 강화됐다. B홀 이벤트홀 내에서 오전 11시부터 4회의 세미나가 4일간 총 16회 진행된다. 애플리스 외국어사, 월드패밀리 잉글리쉬, 한국짐보리 짐월드, 메가북스, 트니트니, 아카데미과학이 각각 세미나를 주최하며, 원어민 이벤트, 북탭 설명회, 부모교육 강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더운 여름, 자녀를 동반한 부모님들이 현장에서 입장 대기 시간으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전 등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전시회 개최 전 사전등록 서비스(educare.sysforu.co.kr)를 통해 방문 예정일을 등록할 경우 전시 기간 4일간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만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차 문제로 고민된다면 인근 송파 탄천 주차장(7시간 2500원)에 주차를 한 뒤 15분마다 송파 탄천 주차장과 코엑스 전시장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35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의 이벤트, 세미나 등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educare.co.kr, www.kids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서울국제유아교육전 또는 전화 02-3453-88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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