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증강제가 함유된 신종플루 예방 백신이 철저한 심의를 거쳐 사용이 허가됐다고 식품의학안전청(이하 식약청)이 5일 전했다. 이번에 허용되는 백신의 명칭은 ‘그린플루 에스 플러스’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예방접종심의위원회 합동회의에서 18세 이상 성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1회 접종 용량·용법이 결정된 바 있다.

‘그린플루 에스 플러스’ 신종플루 예방백신은 스위스 노바티스사가 제조해 녹십자의 백신 시험자료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 검토가 완료됐고 5일 최종 허가됐다.

식약청은 “이번에 허가된 백신에 대해 철저한 국가 검정과 백신 접종 이후 안전성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며 “안전한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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