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덕궁 낙선재의 야경 (사진출처: 문화재청)

[천지일보=김미라 기자]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가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8월부터 10월까지 음력 보름을 전후해 ‘창덕궁 달빛기행’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야간에 해설사와 함께 창덕궁 일대를 돌아보고 다과와 함께 전통공연을 즐기는 행사로 8월 27∼30일, 9월 25∼29일, 10월 25∼28일에 운영된다.

달빛기행 코스는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출발해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불로문을 둘러보고 연경당에서 전통 공연과 다과를 즐긴 뒤 후원 숲길을 거쳐 돈화문에서 마무리된다.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은 인터파크 콜센터를 통해 전화 예매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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