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296)

본문: 계 13장 (살후 2:1~12, 계 2장, 창 3:1~7)

배도자와 멸망자가 각각 배도와 멸망의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언 성취 때에는 배도의 일과 멸망의 일이 있고, 이후 구원의 일이 있다고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말하였다.

배도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미혹에 의한 것이다. 아담과 하와의 배도도 미혹에 의한 것이었다. 또 하나는 세력에 의한 것이다. 계시록 13장의 사건과 18장의 사건은 세력에 의한 배도였다. 미혹에 의해 대적의 소속이 되었든, 세력에 의해 점령당해 대적의 소속이 되었든 간에 대적의 통치권 안에 있는 것은 사로잡히어 포로가 된 것이요,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된 것이다(신 28장 참고).

대적에게 사로잡히어 포로가 되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말도 글도 행동도 사상도 대적과 하나가 된다. 만일 미혹이나 침노를 당한 자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와 그 말씀의 뜻을 알았다면, 대적의 통치권 안에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이유는 주인이 다르고 나라가 다르며 교법과 목적이 다르므로 구분하여 알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대적의 통치권 안에 있으면 그 결과는 마귀의 군사가 되어 지옥으로 가게 됨을 알기 때문이다. 차라리 싸워서 순교자가 되면 그 영은 천국으로 갈 것이다.

하나 성경의 뜻도 모르고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하나님의 뜻도 소망도 그 결과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일반 세상 나라로 생각하기 때문에, 또한 미혹이나 침노의 결과도 대적의 나라도 그 존재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별것 아닌 줄 알고 육으로 잘 살면 된다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중하게 여기지 않는다.

기독교 세상의 종말이요 재림 때인 오늘날, 선민이 미혹과 침노로 대적과 하나 된 이때에 침해당한 선민을 구하기 위해 구원자가 온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대로 침해받아 포로 된 선민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깨달아 자기를 구원하러 약속의 구원자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약속의 목자 곧 구원자를 받아들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도 하나님의 뜻도 자기들의 현실도 알지 못한다면, 구원자를 받아주지 않고 도리어 대적과 하나되어 구원자를 공격할 것이다. 계시록 13장의 배도자들도 그러했다.

초림 때 사실상 예루살렘 선민은 뱀 곧 사단의 목자에게 침해를 받아 포로 된 처지였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자기들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이는 데까지 이르렀다. 신약의 계시록 성취 때는 어떠하다고 하셨는가? 선민 장막에 사단의 목자가 들어와 사단의 교훈과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종들을 꾀어 사단의 신(神)과 행음하게 하였다. 하여 예수님은 약속의 목자를 택하여 대언의 사자로 삼고 회개를 촉구하는 편지를 일곱 사자들에게 보내게 하였다(계 2, 3장).

기록된바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의 말씀이 하나님이라고 하셨고, 또한 하나님은 신이며, 이 말씀을 받은 자를 신이라고 요한복음 10장 35절에 기록되었다. 하여 사단의 말을 믿고 받아들이면 사단의 신이 자기에게 들어오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성신이 자기에게 들어오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 말씀같이 사람은 신의 집이다.

배도자와 멸망자가 각각 배도와 멸망의 일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것이다. 선민이 사단의 목자의 말을 믿고 하와같이 그 말을 받아들임으로 하나님에게는 배도가 되며 자기에게는 사단의 신이 벌써 그 속에 들어와 정신을 주관하게 된다. 하여 배도한 선민은 사단의 군사가 된 것이며, 사단과 하나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뱀의 말을 듣고 믿은 아담과 하와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의 과실을 따먹고 영생할까 하여 에덴에서 내어쫓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화염검과 그룹을 세워 지키게 하신 것이다(창 3:22~24).

믿지 않는 것이 죄이며(막 16:15~16, 요 16:9), 믿음으로 그 소속이 된다. 만일 배도자가 성경의 참뜻을 알았다면 배도하겠는가? 배도하지 않는다. 하여 성도가 지식이 없으므로 망한다고 호세아 4장 6절에 말씀하신 것이다.

지금 신앙 세계는 종말 때가 되어 아모스 8장 11~13절 말씀같이 온 세상에 말씀이 없다. 말씀이 있는 곳은 오직 열린 계시 책을 받아먹은 목자가 있는(계 10장) 신천지뿐이다. 말세의 성도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영생의 양식 곧 생명의 말씀이 있는 곳으로 와야 한다. 그러나 세상은 부패로 인해 사단의 신이 사람들의 정신을 잡고 있으므로 올 능력이 없는 것이다. 철체(鐵體)와 지남철(指南鐵)이 붙어 있다면, 지남철보다 강한 힘이 떼어 주어야 떨어질 것이다. 이와 같이 사단의 신이 그 정신을 붙들고 있는 사람은 그보다 강한 힘으로 떼어 주어야 하나님께로 올 수 있다. 그 힘은 하나님의 참 말씀에 있다.

배도자들과 멸망자들이 천국에 못 가고 지옥에 가는 것은 그들이 각각 배도의 일과 멸망의 일을 했기 때문이다. 또 구원의 일을 못 하게 방해하는 일을 했기 때문이다.

약속의 나라 신천지는 구원의 일을 증거하는 증거장막성전이다. 누구에게든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와서 듣고 믿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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