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보] 서머 클렌징 기획④… 내 피부의 각질을 부탁해 ‘스크럽’

스크럽은 주기적으로 하면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면 좋지만 그만큼 피부에 부담을 주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자극이 적고 주 2회 정도 사용하면 좋을 여름철 스크럽 아이템들을 추천해 본다.

먼저 아무런 클렌징 없이 바로 스크럽에 들어가는 것이 찜찜하다면 순한 클렌저 밀크를 사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휴먼앤카인드(HUMAN+KIND)의 워시오프 페이셜 클렌저는 98.5% 천연성분이 함유되 매우 순한 밀크 클렌저다. 세안 시 보습감을 잡아주고 알로에베라 성분으로 쿨링감도 선사한다.

민감한 피부를 세안으로 진정시켰다면 달콤하면서도 피부에 생기를 돋아주는 마스크 제품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면서 각질을 제거해 보자.

프레쉬(FRESH)의 슈가 페이스 폴리쉬는 피부를 깨끗하고 환하게 해주는 보습력이 높은 럭셔리 얼굴 전용 마스크다. 매우 고운 상태로 이루어진 천연 브라운 슈가의 입자로 이루어져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지친 푸비 세포를 부드럽게 제거해 준다.

스트로베리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C가 포함돼 피부가 한층 밝아지고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도 같이 느낄 수 있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할 때 사용하면 좋다.

트롤로지(TRILOGY)의 미네랄 레디언스 마스크는 피부를 부드럽게 디톡스시키며 필수지방산 및 항산화성분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동시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 광채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아토피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는 카올린 클레이가 함유돼 피지흡착에도 영향을 준다.

마스크 제품으로 부드럽게 각질제거를 하기보다 단시간에 스크럽을 원한다면 보다 딥하면서도 피부 자극이 적은 아이템을 만나보자.

닥터자르트(DR.JART+)의 포어메딕 포어미니쉬 필링 젤은 호박, 사과, 레몬, 파파야, 살구 등 다양한 과일에서 추출한 셀롤로오스로 각질을 제거해 자극없이 매끈한 피부결을 관리해 준다.

수분 함유량이 강화돼 필링 후에도 피부 당김과 같은 건조함이 적은 편이다.

버츠비(BURTS BEES)의 피치&윌로우박 딥 포어 스크럽은 고운 복숭아씨 가루와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이 피부의 두꺼운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하는 딥 클렌저다.

생강, 해초류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혈액 순환 및 영양 공급을 도와준다.

귀찮다고 찬물로 헹구거나 너무 뜨거운 물로 하지 말고 처음엔 미온수로, 그 다음에 찬물로 번갈아 씻으면 모공 수축과 노폐물 제거에 좋다. 무엇보다 잦은 스크럽보다는 일주일에 1회 내지는 2회가 적당하다.

마지막으로 블랙헤드 및 코 부분 모공이 신경 쓰인다면 부분 스크럽도 생각해 보자.

BRTC의 포어 매직 히팅 젤은 은은한 열감으로 블랙헤드 케어를 돕는다. 탄닌 콤플렉스가 함유돼 직접적으로 모공 수축 관리를 도우며 스팀효과로 단단한 코 쪽 모공을 열어 피지를 관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