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송내동 실버태권도 동아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 ‘2015 태권도한마당’에서 60~70대 실버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동두천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실버태권도 동아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 ‘2015 태권도한마당’에서 60~70대 실버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위한 태권도 축제인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태권도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 대표로 출전한 실버태권도 동아리는 60세에서 73세의 노인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품새 및 격파 등 힘찬 기합소리와 젊은 선수 못지않은 패기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송내동 실버태권도 회원은 “지역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연마해 최고 수준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