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패스 니프티검사(NIFTY), 고위험군 산모 지원 지속적으로 추진 (사진출처: ㈜휴먼패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근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위험군 임산부’가 급격히 늘고 있다. 분명 ‘일반 임산부’에 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지만 사회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 정부의 지원책 또한 미비하다. 지방자치단체는 ‘고위험군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되고 있지 않다. 특히 기형아검사에 대한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아 산모들의 걱정은 늘어만 가고 있다. 이에 답답한 기업들이 발 벗고 나서 ‘고위험군 임산부’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위험군 임산부’란 만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를 포함해 심장질환, 당뇨병, 만성고혈압, 신장질환 등 내과적 질환과 자궁암, 자궁근종,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당뇨병 등 임신으로 동반된 질환을 보유한 산모다. 보건부에서는 ‘고위험군 임산부’들을 약 13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위험군 임산부’라고 진단되면 일반 산모와 달리 병원에 방문하는 시기, 방문횟수, 검사방법 등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때에 따라서는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한다. 특히 ‘일반 임산부’에 비해 태아의 기형발생 확률이 높아 산전기형아 검사와 이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공인 유전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등 선진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산부인과 전문의사의 설명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그렇다 보니 임신 주기에 따라 실시하는 산전 기형아 검사의 목적, 방법, 합병증, 검사종류, 부작용 등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 논문 연구 발표에 따르면 육아 커뮤니티의 양수검사 관련 질문과 댓글 분석 결과 의사에게 양수검사를 권유받은 산모 중 33.9%는 양수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양수검사를 권유 받은 후에는 불안이나 두려움(56.5%), 검사목적에 대한 의문(25.5%)를 느꼈고 양수 검사 진행 후에도 통증(2%)이나 배 뭉침(2%) 등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러한 현상에 부응하기 위해 비침습산전검사(NIPT) 국내 1위 브랜드 휴먼패스의 니프티검사(NIFTY)는 국내 최대 육아 전문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에서 ‘태아기형아검사 상담’ 게시판을 운영하며 기형아 검사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휴먼패스 니프티검사(NIFTY)를 진행한 산모 중 고위험군이 나올 경우, 양수검사 비용을 지원해 고위험군 산모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휴먼패스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고위험군 산모들은 ‘고위험군 임산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태교에 전념하지 못하고 두려워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보 전달과 상담으로 고위험군 산모들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산모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질문은 바로 ‘양수검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데, 니프티검사(NIFTY)를 굳이 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 ㈜휴먼패스 담당자는 “니프티검사(NIFTY)는 특이도 100%, 민감도 99.98%로 안전하고 정확하다. 따라서 검사 후 산모의 심리상태에 따라 재확인을 원할 경우에만 양수검사를 선택적으로 진행 가능하다. 따라서 양수검사가 필수항목인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니프티검사(NIFTY)는 태아의 염색체상에 존재하는 돌연변이인 삼염색체가 있는지 판단하는 검사다. 태아의 탯줄과 연결된 융모막과 융모(chorionic villi) 안에는 산모의 혈액으로 채워져 있는데, 이 혈액에는 탯줄의 상피 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 중 생을 마감한 것들이 함께 존재하며 그 내부에 있는 태아의 DNA를 가지고 검사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니프티검사(NIFTY)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태아 DNA가 4% 이상 되어야 가능하며 임신 10주부터 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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