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씩 선착순…교육비 무료·일부 재료비 부담

[천지일보 광주=이진욱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이색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남구청에 따르면 DIY 석고 방향제 만들기 교실과 앙금 꽃 떡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개설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DIY 석고 방향제 만들기 교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남구청 7층 소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차량용 에센셜 오일과 엔틱 액자, 야광 액자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운다. 교육비는 무료, 재료비는 일정 부분 개인 부담으로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앙금 꽃 떡케이크 만들기 교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이수정 요리학원(남구 방림동)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 수업은 이수정 요리학원 원장이 강사로 직접 나서 돔형 꽃 배열과 미니 컵 설기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역시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생활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남구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