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신세계그룹)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세계그룹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래치형 신세계상품권’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권은 신세계그룹이 최근 선보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SSG PAY’와 바로 연동시켜 신세계그룹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SSG.COM에서도 직접 사용 할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SSG MONEY’로 전환하는 방법은 ‘SSG PAY’ 앱 전환메뉴에 들어가 신세계상품권을 선택한 뒤, 지류 상품권 뒷면 좌측 상단의 일련번호 13자리와 스크래치 제거 후 노출되는 6자리의 PIN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활용하면 SSG MONEY로 전환시 상품권 일련번호 13자리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신세계 지류 상품권을 신세계그룹의 온라몰인 SSG.COM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매장에 보내야 하는 등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는 5만원권과 10만원권 일부 물량의 스크래치형 상품권으로 출시하며, 2016년 이후에는 1만원권을 포함한 전 권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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