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보건소에서 헌혈운동 시행

[천지일보 장성=이진욱 기자]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수혈이 필요한 위급 환자들을 위해 하반기 헌혈운동에 나선다.

장성군은 헌혈량이 부족한 여름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학생, 관련 기관 임직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장성군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주관으로 추진하며 헌혈 참여 희망자는 당일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제시 후 참여하면 된다.

장성군은 주민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헌혈 참여자에게는 사회복지 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 줄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헌혈은 인체에 10% 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돼 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혈액으로 기본적인 검진도 할 수 있어 자신의 건강을 진단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헌혈에 많은 주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