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한수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과 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위해 3일 오전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한수원 직원 12명과 서울대학교 재학생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한수원 –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베트남 빈딘(Binh Dinh)성 프억안(Phuoc An)에서 13일까지 9박 11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원들은 빗물탱크 시설 설치, 정수필터 제작, 개수대 설치 등의 기술나눔 봉사와 초등생 대상 교육 및 문화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한수원과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지난해 1월 ‘서울대-한수원 글로벌봉사단 운영협력 협약(MOU)’를 체결하고, 2016년까지 3년 동안 해마다 2차례씩 봉사단을 파견해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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