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DHC 딥 클렌징 오일(200㎖), 토니모리 순수에코 대나무 깨끗한 물 클렌징 워터(300㎖), 프리메라 씨드 에너지 클렌징 오일 (250㎖), 시슬리 오 에휘까스(300㎖), 슈에무라 블랑: 크로마 클렌징 오일(150㎖), 닥터자르트 더마클리어 마이크로 워터(250㎖). 촬영장소: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호텔 주니어 스위트룸. (사진촬영: 이혜림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기온이 1도씩 올라갈수록 유분과 피지분비도 많아지는데 요즘처럼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면 수정 메이크업과 동시에 하루에도 여러번 세안하는 일이 잦아지기 마련이다.

강한 햇빛과 무더위로 피부 착색과 늘어지는 모공 때문에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여야하지만 메이크업을 피할 수 없는 당신이라면 지울 때라도 확실하게 지우자. 민감해진 여름 피부에 자극을 덜고 꼼꼼하게 메이크업과 노폐물까지 케어해주는 서머 ‘오일&워터’를 추천해 본다.

◆피부 톤 업부터 노폐물까지, 오일의 변신

지성이나 복합성 타입의 피부라면 아무래도 선뜻 오일 아이템이 부담되기 마련이다. 얼굴에 펴 바르는 오일 에센스도 부담스럽지만 오일로 된 클렌저도 왠지 꺼려지는 것이 사실. 하지만 천연성분으로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각질 등의 노폐물까지 제거하는 오일 클렌저는 여름 세안에 유용하다.

DHC의 딥 클렌징 오일은 올리브 오일에 로즈마리 잎 오일과 토코페롤을 배합한 식물성 클렌징 오일로 피부를 부드럽게 지키면서 각질 등의 노폐물 등을 케어해 준다. 물과 섞이면 친유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닦아 내지 말고 물로 씻어 내면 된다.

마사지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평소보다 롤링을 살짝 더해줘도 좋다. 클렌징 후 미온수로 씻어내고 잔여 노폐물을 정리하기 위해 비누타입의 클렌징으로 2차 세안으로 마무리 짓는다.

프리메라(PRIMERA)의 씨드 에너지 클렌징 오일은 7가지 씨드 오일의 풍부한 영양으로 건강하고 산뜻한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시계꽃씨, 자두씨, 라즈베리씨, 메도우폼씨, 유채씨, 포도씨, 잇꽃씨 등 천연 유래 100% 원료인 7가지 씨드 오일의 스킨케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프리 시스템의 포뮬라로 마일드한 사용이 가능하며 은은한 허벌 플로럴 향으로 클렌징 시에 릴랙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슈에무라(SHUUEMURA)의 블랑: 크로마 클렌징 오일은 여름철 강한 햇빛 탓에 착색되는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톤 업시키는 제품이다. 메이크업 지우기 단계에서 피부 표면에 남아 있는 죽은 멜라닌 세포 각질을 제거해 더욱 투명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자극을 최소화한 오일 성분이 모공 속까지 깊이 들어가 잔여 노폐물과 더불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케어하는 강한 세정력도 제품의 특징이다.

▲ (왼쪽부터)DHC 딥 클렌징 오일(200㎖), 프리메라 씨드 에너지 클렌징 오일 (250㎖), 토니모리 순수에코 대나무 깨끗한 물 클렌징 워터(300㎖), 닥터자르트 더마클리어 마이크로 워터(250㎖), 시슬리 오 에휘까스(300㎖), 슈에무라 블랑: 크로마 클렌징 오일(150㎖). 촬영장소: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호텔 주니어 스위트룸. (사진촬영: 이혜림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클렌저인 듯 토너같은, 올인원 클렌징 워터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는 습하고 무더운 여름엔 수분증발도 잦아서 트러블도 자주 일어나기 마련이다. 메이크업과 함께 각질 등을 손쉽게 제거하면서도 토너와도 같은 기능으로 수분충전까지 할 수 있는 여름을 위한 올인원 아이템으로 클렌징 워터를 추천한다.

토니모리(TONYMOLY)의 순수에코 대나무 깨끗한 물 클렌징 워터는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담양 대나무 자연 그대로의 물을 90% 담아 신선하고 산뜻한 수분을 공급한다.

차가운 성질을 지닌 대나무수가 뜨거운 여름 햇살에 자극받아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에 시원한 진정 효과를 선사하며 순하게 메이크업을 닦아내고 촉촉함을 남겨주는 노 워시 클렌징 워터다.

닥터자르트(DR.JART+)의 더마클리어 마이크로 워터는 공기의 1/14 무게인 세상에서 가장 작은 원소 ‘수소’가 함유된 활성수소 워터로 만들어진 클렌징 워터다.

정제수 보다 분자 크기가 작은 활성수소 워터로 세밀하고 꼼꼼하게 클렌징을 도와주고 피부결 사이의 메이크업 잔여물, 미세먼지, 노페물 등을 지워주는 세정력까지 자랑한다.

시슬리(SISLEY)의 오 에휘까스는 토너처럼 순하면서도 클렌징 밀크처럼 세정력이 높은 올인원 클렌징 워터다.

아침에 사용할 때는 피부를 부드럽게 일깨워 불순물을 없애주고 저녁에는 메이크업을 닦아내면서 피부를 정화시켜 준다. 동시에 진정과 보습, 토닝 작용을 해 활성성분이 피부를 건강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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