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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동해안으로 피서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물론 해수욕장이나 계곡 진입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1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만종~새말 18㎞, 횡성휴게소~둔내 11㎞, 둔내터널~평창휴게소 22㎞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강릉 방향 강일~가평휴게소 39㎞, 동홍천 6㎞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운행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에서 부산 방향으로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93㎞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에서 목포 방향으로 비봉나들목에서 화성휴게소 구간을 비롯해 35㎞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부산 6시 40분, 목포 6시간, 강릉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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