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정’ 이연희, ‘기품+화사+단아’ 공주패션 모음 ‘시선집중’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화정’ 이연희가 화사하고, 기품 있는 공주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 호강’을 제대로 시켜주고 있다.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의 이연희(정명공주 역)가 남장부터 신상한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조선판 ‘패완얼’을 입증한 데 이어 ‘공주패션’까지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이연희가 공주 신분이 복권된 후, 기품이 한껏 드러나는 당의를 입고 나타나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이연희는 자줏빛 당의를 입을 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에서 풍기는 고풍스럽고 우아한 매력이 자동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이연희는 연분홍색 저고리에 붉은빛이 도는 고름, 쪽빛 치마를 입고 앉아 있는데, 마치 한 송이 꽃이 된 듯하다. 더욱이 화사한 공주패션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한 눈빛까지 더해져 공주로서의 위엄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연희의 새하얀 피부와 잘 어울리는 하늘색 저고리를 입는 모습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이 물씬 풍겨지는 고운 한복 자태는 남심과 여심 모두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이연희의 다양하고 눈부신 공주패션은 ‘역대급 패션왕 공주’의 등극을 알리는 듯하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해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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