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 꾸미준 숍 “고통받은 청소년의 자립을 응원합니다” (사진제공: 롯데시네마)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고통받은 청소년의 치유와 자립을 응원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라페스타 ‘꾸미준’은 청소년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꾸미준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이란 뜻으로 고양열린청소년쉼터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지원 사업이다.

가정해체, 성폭력 피해, 학대 등으로 고통 받은 청소년이 쉼터 생활 후 퇴소하였으나 가정에 돌아가기 어려운 경우 거주하는 보금자리로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만들어졌다.

꾸미준에서는 청소년의 정서적 치료와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며 비즈공예, 칠보공예, 천연비누 등을 만드는 공예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 집중력 향상,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에 꾸미준 청소년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공예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장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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