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영화 <의형제>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은 “처음엔 선배가 무서웠다. 연기할 때 짐승 같을 때가 있다”며 “선배님께 정말 많은 걸 배웠다”고 송강호와의 연기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동원은 현재 영화 <전우치>로 전국 관객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작품 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장훈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의형제>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총격전의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비밀리에 작전을 진행하다 실패하는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와 총격전에 대한 작전 실패로 남파된 엘리트 공작원인 지원(강동원)이 6년 후 자신들의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2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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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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