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아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아산시의원과 시 관계자 및 지역건설협회원들이 건설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가 지난 29일 전문건설협회 아산시운영위원회와 건설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전문건설협회의 요청으로 충남 전문건설업협의회의 협조사항 및 아산시 전문건설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발주 확대 ▲아산지역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등을 건의했다.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은 “아산시 지역개발을 위한 일인 만큼 집행부와 의회가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좋은 의견 교환이 필요하다”며 “협회는 아산시민들에게 현 실태와 건설업 종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택환 회장은 “아산시 등록 전문건설업체가 200여개로 열악한 환경”이라며 “지역공사에 대한 하도급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업체 참여방안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진구·성시열·유명근 의회운영위원장, 윤재원 의회사무국장 및 전문건설협회에서는 김택환 충남회장, 김창종 아산위원장, 윤영진·서종진 부위원장, 원명재 사무국장이, 아산시는 유일로 건설교통국장, 노종관 건설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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