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인 충무초, 온양중, 온양 용화중, 온양여중, 온양 신정중 학생 60여명이 무료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여름방학을 맞은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현재규) 소속 학생들이 어르신 무료배식 봉사 활동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인 충무초, 온양중, 온양 용화중, 온양여중, 온양 신정중 학생 60여명이 무료배식 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앞서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원천)의 전문 강사가 어르신 이해 교육과 노인 유사 체험을 하게 해 학생들이 신체 노화과정을 이해하고 어르신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경험하게 됐다.

이어 아산상록회(회장 박태순)가 운영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경로급식활동에서 식탁정리, 어르신 안내, 안마, 도우미, 노래, 배식, 청소 등의 봉사 활동을 했으며, 충무초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온양 신정중 학생은 “어르신들의 불편한 점을 알게 됐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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