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삼척시는 5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예방교육’을 3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분야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와 함께 직원조회 시 폭력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수시로 상영하는 한편 다음 달부터 10월 중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 지력 측정, 법령 및 사례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사회의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한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희롱 방지조치 점검결과 성희롱 예방시책에서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도 등이 높이 평가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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