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권선구는 28일 권선구청에서 청소년 주차질서 체험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 권선구청)
[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를 선도하고자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현장을 체험하는 ‘청소년 주차질서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권선구는 수원시 관내 20개 중․고등학교에서 8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청소년 주차질서 체험단을 구성하고 지난 28일 권선구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체험단 학생들은 기초질서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주․정차문화 계도 등 충실한 체험 활동에 임한다는 선서를 시작으로 불법 주․정차단속 체험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수원시 도시통합안전센터(영통구 이의동)를 방문해 교통체계 기반 및 첨단교통 관리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이번 주차질서 체험 활동이 수원시민의 성숙한 주차질서 문화 확립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체험단원들을 격려했다.

청소년 주차질서 체험단은 29~31일과 오는 8월 3~5일까지 총 6일 동안 권선구청 단속공무원과 함께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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