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구름 사건 원인 밝혀져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경기도 하남시 구름 사건의 원인이 밝혀졌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남시에 구름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구름으로 보이는 물질이 땅에 떨어져 있는 것 같은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해당 물질은 우수관에서 다량 방출된 거품으로 알려졌다.

하남시는 이날 한 매체에 “천현동에 소재한 한 세제 소분업체의 소분과정 중 업체 직원이 실수로 세제 원액을 사업장 바닥에 흘렸으며, 이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청소수가 관로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된 것이 원인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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