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전경 (사진제공: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는 8월 5일에는 각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8월 검정고시가 시행된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이후 대입 준비를 서둘러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시험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검정고시 대학’에 대한 정보를 찾아야 한다는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검정고시 합격생들은 내신, 수능 성적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에 대학 진학의 폭이 비교적 좁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검정고시생들이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 부설교육기관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중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성적미반영, 100% 면접전형 대학으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광운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부설교육기관으로 컴퓨터학부, 경영·행정학부, 관광경영학부, 콘서바토리 등 4개 학부 11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 내 졸업 및 광운대 총장 명의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본대 학생들과 동일하게 캠퍼스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캠퍼스생활을 즐길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학교 관계자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들 역시 지원 가능하다”며 “더불어 성적보다는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중요한 선발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시모집에 앞서 현재 학과별 우선선발을 진행 중이다.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안학과, 멀티미디어학과, 게임학과,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 카지노경영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11개 학과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02-940-82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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