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새로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인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신청자가 지난 6월부터 이달 7월 27일까지 616가구에 1377명이 신규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소득이 최저생계비 기준보다 조금만 초과해도 모든 급여 지원이 중단됐다.

그러나 맞춤형 복지급여는 급여별 선정기준을 따로 책정해 소득이 어느 정도 증가하더라도 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 등 필요한 지원을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한편 군은 저소득층과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청 안내와 홍보를 위해 맞춤형 급여 태스크포스(TF)팀을 재편할 계획이다.

또 부서별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계층과 제도권에 진입하지 못한 신청자에 대한 민간 복지 연계 등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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