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국회의원. (사진제공: 박수현 의원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와 공주시 간의 광역교통망 구축이 박수현 의원의 추경예산확보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5년 추가경정예산에 세종~송선교차로 1단계 구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건설 중인 행정도시~송선교차로 구간에 이어 공주IC까지 연결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행정도시-공주IC 연결도로가 건설됨으로 인해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의 직접 연결이 가능하게 되고, 수도권·호남권 방향으로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한 공주시내 교통개선 및 세종시 접근 소요시간 단축, 호남 및 충남 서·남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박수현 의원이 충청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꾸준한 요구와 충남출신 의원으로는 유일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이라는 것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본 사업의 추경예산 확보로 인해 세종시와 공주시 간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도로 기반 구축이 빨라지게 됐다. 충남과 공주시의 현안 사업 추진, 더 나아가 충남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도시~공주IC 간 연결도로는 2017년까지 1612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7.1㎞, 4차로에서 6차로로 확대 포장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