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발·㈜금성환경·㈜동광이엔지,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아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 내 예비사회적기업 3곳이 ‘예비’ 꼬리표를 떼고 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8일 ‘2015년 제3차 사회적기업 인증 공고’를 통해 성남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3개 업체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

인증 업체는 성남시민기업으로 청소대행업체인 ㈜환경개발·㈜금성환경, 수도검침대행업체인 ㈜동광이엔지이다.

이로써 총 26개의 성남시민기업 가운데 19개 업체가 최근 5년 동안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73%를 차지한다.

이해종 사회적기업팀장은 “성남시민기업이 꾸준히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돼 ‘성남형’ 사회적기업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아카데미교육, 창업지원, 지역혁신 공모사업, 일자리창출지원, 사업개발비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으로는 ▲사회적기업 32개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성남시민기업 26개(사회적기업19, 예비사회적기업7 중복) ▲협동조합 122개(사회적기업1, 예비사회적기업5, 마을기업1 중복) ▲마을기업 6개 등 중복 기업을 제외한 모두 175개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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