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가 다음 달 말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용산을 빛낸 ‘제22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시상하는 ‘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구민을 발굴·시상, 참된 용산 구민을 부각하고 지역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효행상·봉사상·협동상·모범가족상·특별상 등으로 나뉜다. 부문별 1명 내외가 구민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용산구민대상’은 구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구민이라면 부문별 공적이 있을 경우 개인 혹은 단체 어디든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주민 30인 이상이 동의해 지역 16개 각 동장을 통하거나 지역구의원 2인 이상 혹은 관계기관, 법인, 직능단체 등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별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추천 가능하다.

구는 접수를 마친 뒤 9월 중 현지 실사를 거쳐 공적사항을 심사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은 10월 ‘용산구민의 날’에 이뤄질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