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요리 쇼가야끼동 (사진제공: 동원스시아카데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돈부리(どんぶり)’는 뜨거운 쌀밥 위에 다양한 양념을 얹어 먹는 일본식 덮밥이다. 재료에 따라 그 이름도 달라지는데, 소고기를 얹으면 규동, 달걀과 닭고기를 얹으면 오얏코동, 바삭하게 튀긴 돈가스를 간장양념으로 간해 얹은 카츠동 등이 있다.

특히 규동의 경우 우리나라 불고기와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한국인의 입맛에도 안성맞춤이다.

국내 일본음식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일식 전문점이 많아지고 있는데, 돈부리 전문점의 경우 그 수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소비경향에 맞춰 서울시 중구 소재 일식·중식전문요리학원 동원스시아카데미가 ‘돈부리전문가과정’을 내달 10일 개강한다.

인기 있는 메뉴로만 엄선해 교육하고 강사의 비법을 고스란히 전수할 예정이라고 동원스시아카데미 측은 전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소규모 형태의 전문점을 선호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다소 많아지면서 한 가지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는 이들과 메뉴보강 및 전업을 위한 현 사장들의 수강문의도 끊이질 않는다”고 전했다.

일식·중식전문요리학원 동원스시아카데미의 전 과정은 철저한 예약 및 정원제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53-7654)로 확인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