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7일 영상회의 ‘아세안+3 보건장관 메르스 특별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세안+3 보건장관 회의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10개 동남아 국가와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장관급 회의다. 2004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유사시에 국가 공동 역학조사를 벌이고, 한국의 메르스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전문가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가간 방역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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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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