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특위 공동간사에 고용노동부 출신인 이완영 의원과 박종근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임명했다.
여기에 공동간사를 포함해 권성동 의원과 김성태 의원, 김종석 여의도 연구원장 등 10명을 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자문위원은 김동원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재섭 제주 한라대 석좌교수,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등 6명이다.
특위는 내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특위 위원장인 이인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개혁은 더 미룰 수도 없고 시한이 정해져 있다”면서 “그동안 기울여 온 노사정 대타협을 통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 멋있는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간 소관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지막 정기국회 안에 국회 입법을 통한 개혁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