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형 QM5 모델 울트라실버 색상. (사진제공: 로노삼성자동차)
▲ 2010년형 QM5 메인데쉬. (사진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2010년형 QM5 모델을 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이후 각각 디젤, 가솔린 모델이 출시된 QM5는 이번 2010년형 전 모델에 공기저항을 최소화 해주는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신규 외장 색상인 ‘울트라 실버’ ‘라바 그레이’를 적용했다.

또 신규 17인치 알류미늄 휠 1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컨티넨탈 고성능 타이어가 함께 제공되는 고급사양을 모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내장재에서는 고객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 모든 QM5 모델에 크롬장식의 콤비미터링과 에어벤트 커서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하는 하이그로시 블랙 장식 인테리어와 카본파이버 그레인을 각 모델별로 추가했다.

여기에 고객들의 안정을 위한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이 기본 모델부터 선택 또는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멀티미디어 사양으로는 전 QM5 모델에 ▲블루투스 핸즈프리(오디오스트리밍, 전화번호부관리, 음성태그기능) ▲차속감응 볼륨조절기능의 고급 오디오 ▲모델별로 선택이 가능한 알카미스 3D 사운드시스템 ▲USB와 i-Pod 연결단자 ▲리모트 컨트롤 ▲조이스틱 방식의 스마트 i내비게이션 등을 새로 추가했다.

또한 전자식 룸미러와 통합 개발한 하이패스 시스템(ETCS)은 OLED(자체발광형 유기물질)정보표시와 함께 음성 안내가 제공돼 운전자의 편의성이 강화됐다.

특히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검증된 2.5CVTC 엔진과 엑스트로닉(XTRONIC)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QM5 가솔린 2WD ‘씨티’는 연비가 11.2km/ℓ에서 11.8km/ℓ로 더욱 향상됐다. 가격은 2321만 원에서 3230만 원이다.

한편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고객들의 선호사양이 적용된 2010년형 QM5 모델을 통해 더욱 큰 만족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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