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힐링푸드] 삼복더위 지친 몸을 달래주는 민어
[제철 힐링푸드] 삼복더위 지친 몸을 달래주는 민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향자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민어는 보통 회로 먹는 것이 대부분이며, 차례상에 내는 민어찜, 튀김, 조림 등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민어의 열량이 낮아 흰 살 생선으로 다이어트 할 계획이라면 식단에 포함해도 좋다. 이때 튀기거나 굽기보다 찜이나 조림으로 먹는 것이 좋다.

민어는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설사하거나 기력이 없고 피로한 사람에게 좋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애용된다.

그래서 삼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이고, 도미찜은 ‘이품’이며,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민어는 보양식으로 으뜸인 식품이다. 어른들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물고기 중에서도 소화흡수가 잘돼 어린이들의 발육을 촉진해준다.

민어의 부레에는 젤라틴이 주로 들어 있고, 콘드로이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역할을 하며, 노인이나 큰 병을 치른 환자의 건강 회복에도 좋다.
민어는 손으로 눌러서 단단하고 눈동자가 선명한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비늘을 긁어내고 내장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물로 씻어 냉장 보관한다. 장기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한다.

 
민어 완자탕

[재료]
민어 1마리, 달걀 1개, 쑥갓 3줄기, 깻잎 2장, 대파 1/2대, 다진 마늘 2큰술, 밀가루 3큰술, 소금 2큰술, 후춧가루 2큰술, 물 10컵, 올리브 오일 1큰술

[만드는 법]
① 민어는 살을 발라내고 남은 머리, 가시와 함께 끓는 물에 데친다.
② ①에서 민어 살만 꺼내어 면보로 물기를 짠 후 잘게 다진다. ①의 민어 머리와 가시는 계속 끓인다.
③ 깻잎과 파는 잘게 다져 ②의 민어 살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섞는다.
④ ③을 한 덩어리씩 떼어 동그랗게 완자를 만들어 밀가룰 묻힌다.
⑤ ①의 국물을 면보에 걸러내 냄비에 따로 담아 끓이고 물이 끓어오르면 ④의 완자를 하나씩 넣는다.
⑥ ⑤에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쑥갓을 넣어 완성한다.

 
민어찜

[재료] 민어 1마리, 실고추 4줄, 소금 1큰술, 통깨 1작은술, 달걀 1개

[만드는 법]
① 민어는 내장과 비늘을 제거하고 몸통에 3~4개의 칼집을 낸 후 소금으로 간한다.
② 찜통에 물을 적당히 붓고 김이 오르면 생선을 올려 찐 후 실고추와 통깨, 달걀지단을 얹어 마무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동호 2015-07-25 00:56:03
민어 지금 너무 비싸서 사 먹을 엄두도 못낸다

풀잎 사랑 2015-07-24 22:29:35
민어가 따뜻한 성질이 있었구나~

휴가가자 2015-07-23 23:29:15
지쳐가요 지쳐가요. 장마가 시작이 됐는데요, 너무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