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 제18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여대원들이 21일, 천안 독립기념관의 완주식장을 향해 밝고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사진제공: 동아제약)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의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이 2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등 임직원과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함께 완주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완주식 기념사에서 “올해는 특히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어 완주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출정식 때 보다 더욱 힘찬 모습으로 완주식장에 뛰어 들어오는 여러분을 보니 참으로 가슴이 벅차고 감격스러웠다”며 “가장 패기 넘치는 대학 시절, 이 뜨거운 여름의 승리(완주)가 여러분이 앞으로 인생에서 만나게 될 수많은 고비를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원동력이 돼 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언제까지나·함께·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21박 22일간 573.8㎞ 거리를 행진한 이번 국토대장정은 출정식 장소인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세종·대전·금산·무주·거창·김천·상주·문경·충주·제천·원주·이천·안성을 거쳐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귀환해 완주식을 갖는 코스로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할 청년들과 함께 뼈아픈 과거의 교훈을 되새기고 미래의 터전이 될 통일을 염원하고자 민족혼이 살아 숨 쉬는 독립기념관을 시작지점이자 종착지점으로 정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그동안 진행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총 누적 거리가 1만㎞를 돌파하는 기념적인 날도 포함돼 있었다. 강신호 행사위원장을 포함한 주최 측과 대원들 모두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됐다.

한편, 박카스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동아제약이 대학생 젊은이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1998년부터 매해 준비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청년들에게 자신을 이기는 체험의 장이자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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