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시작으로 김해·거제·통영·진주 순차 개최


[천지일보=장미영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0일 양산 지역을 필두로 시·군 경제인 간담회를 시작했다.

경남도청에 따르면 홍준표 지사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서민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8월 말까지 시군 경제인들과 연속적으로 만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홍 지사는 지역 경제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경남미래 50년 사업 등 중요 도정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하고 해당 실국장이 배석하도록 했다.

특히 홍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현장에 가봐라. 현장에 아이디어가 있다” 고 지시했다.

21일에는 김해, 27일에는 거제, 28일에는 통영, 30일에는 진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하계휴가와 을지연습 기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군인 창원, 마산, 진해, 창녕, 함안 등에 대해서도 8월 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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