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학생기자단은 18일 동인천 일대를 중심으로 ‘인천’을 테마로 한 ‘학생기자단과 떠나는 취재여행’을 가졌다. (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교육청 학생기자단은 18일 동인천 일대를 중심으로 ‘인천’을 테마로 한 ‘학생기자단과 떠나는 취재여행’을 가졌다.

이날 총 80명으로 이루어진 인천학생기자단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모둠별 취재계획을 발표한 후 5시간 동안 현장 취재와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작성했다.

이번 취재 여행은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인천의 근대문화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항장, 조계지, 차이나타운 등 원도심 일대를 소재로 한 다양한 기사가 교육청 홈페이지에 실릴 예정이다.

취재를 마친 후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상반기 자체 평가 시간을 갖고,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공하는 문화공연 ‘퍼니스트쇼’를 관람했다.

이번 취재 여행에 참여한 박은진 인천포스코고등학교 학생기자는 “직접 취재하고 인터뷰를 하는 체험을 통해 진짜 기자가 된 것 같았고, 학생기자단 친구들과 더욱 친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취재여행을 통해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취재와 인터뷰를 하는 등 발로 뛰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학생기자단은 올해 초 창단했으며, 매월 1건의 기사를 통해 학교 이야기와 교육 이야기 등 학생 입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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