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오버 콤팩트 SUV 3008.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www.epeugeot.co.kr)가 2010년을 맞아 혁신적인 전략 차종을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출시를 앞둔 차종은 크로스오버 콤팩트 SUV 3008, SUV 5008, 프리미엄 2+2 쿠페 모델 RCZ로 총 3종이다.

올해 첫 신차로 향후 푸조의 대표 차종이 될 모델은 ‘크로스오버 콤팩트 SUV 3008’이다. 3008은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주문 건수 4만 여 대를 기록했고 2010 오토유로파상, 오토르뷔상 등 유럽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등 성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는 오는 3월 공식 출시되며, 앞으로 푸조 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할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새로운 개념의 패밀리 SUV 5008.
SUV 3008 뒤를 이어 오는 6월 한국 시장에 소개될 ‘SUV 5008’은 7인승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이는 동급 최대 크기로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 공간과 각종 편의 장비 등을 내세운 새로운 개념의 패밀리 SUV이다.

이 모델에는 계기류의 표시를 전방으로 비춰주는 장치인 HUD(헤드업디스플레이, Head-Up Display)와 차간 거리 경고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또 2개의 커튼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에 달하는 에어백과 ESP(미끄럼방지용 안전장치), 자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빙판길에서의 안정성을 위한 스노우 모션 등이 탑재돼 가족을 위한 차량으로 지녀야 할 요건을 만족시켰다.

▲ 프리미엄 2+2 쿠페, RCZ.
마지막으로 출시될 차종은 푸조 차량 중 가장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프리미엄 2+2 쿠페 모델 RCZ’ 이다.

올해 하반기 주목되는 모델로도 꼽히는 RCZ는 낮은 차체와 V자형 본네트, 더블 버블(Double Bubble)이라고 불리는 굴곡이 들어간 루프라인 등의 외관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3종의 전략 차종을 필두로 2010년에는 지난해보다 약 100% 성장한 2500대를 판매 목표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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