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290)

본문: 마 24장, 눅 17장

노아 때, 롯 때와 같은 주 재림 때는 어떤 때인가? 노아는 아담의 9대 손이며, 이 때는 온 인류 세계가 홍수로 멸망받고 노아의 여덟 가족만 구원받은 때이다(창 6:13~22, 7:11~24, 벧전 3:20). 롯은 노아의 11대 손이요, 노아의 10대 손 아브라함의 조카이며, 이 롯 때는 한 도성(都城)이 불로 멸망받고 롯의 가족 3명만 구원받은 때이다(창 19장).

노아 때(창 6, 7장)에 멸망받은 사람들은 아담의 세계였고, 멸망의 원인은 죄악 때문이었다. 롯 때(창 18, 19장)에도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의 원인은 죄악 때문이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시는(재림) 때, 믿음 가진 자를 보겠느냐 하셨고(눅 18:8), 사도 바울은 배도, 멸망의 일 후에 주께서 오신다고 하였다(살후 2:1~4). 또 마태복음 24장 29~31절에는, 예루살렘 성전이 멸망받아 마치 하늘의 해·달·별들이 어두워지고 떨어짐과 같은 일이 있은 후에 구원자인 주님이 오신다고 하셨고, 계시록 13장에는 하나님의 장막 성도가 용의 무리에게 멸망받아 용의 짐승에게 표 받고 경배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이 주 재림 때의 사건이며, 예수님 초림 후의 영적 이스라엘의 종말이요, 이 때는 노아 때 롯 때와 같은 사건이 있음을 알게 하신 것이다(마 24:37~39, 눅 17:26~30).

빛으로 오신(요 12:46) 예수님이 이 땅에 있을 때는 낮이고 가시면 밤이 온다고 하셨고(요 9:4), 예수께서 떠나신 후 가톨릭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서게 되었고, 가톨릭교의 부패로 개신교가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상에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수백 개의 종교 단체들이 있게 되었고, 이 종교 단체들끼리 분쟁이 있어 지상 전쟁의 약 80%가 이 분쟁으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지금의 이 세상의 죄악이 노아 때와 롯 때의 죄악보다 적다 할 수 있겠는가? 노아 때는 온 인류 전체가 멸망받았고, 롯 때는 한 성이 멸망받았다. 지금의 지구촌을 볼 때, 앞에서 말한 두 가지의 멸망을 시킬 수 있는 무기가 충만하다. 하나 지금의 종교인들도 비종교인들도 노아 때와 롯 때의 사람들보다 의(義)가 더 낫다고 보는가? 죄악도 믿지 않는 것도 더하다고 본다. 악을 의로 여기고 의를 악으로 여기는 것이 지금의 종교와 정치 세계가 아닌가? 종교인이 정치인이고 정치인이 종교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오신다 할지라도 예수님이 오신다 할지라도 믿지도 않고 겁도 내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현실이다. 온 세계가 참을 믿고 한국만 참을 믿지 않을 때는 롯 때와 같이 한 도성 곧 한국만 멸망받게 된다. 누구를 원망하랴? 의를 믿지 못하고 죄악을 선택한 자가 잘못이라 할 것이다.

노아 때와 롯 때 그토록 말해도 듣지 않은 대가는 멸망이었다. 하나님과 천국과 예수님이 한국에 오셨다면, 한국은 하나님의 천국일 것이다. 하나 이를 받아 주지 않으면, 마태복음 21장 33~43절과 같이 천국은 믿는 다른 나라에게 빼앗기게 된다. 이는 잘못된 종교인들과 정치인들의 죄악 때문이다.

지난해 개최된 평화회의에서 본 바와 같이, 지구촌의 정치인들도 대법관들도 각 단체장들도 각 종교인들도 믿고 하나님과 세상 만민 앞에서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서약하였다. 하나 한국은 아직도 노아 때와 롯 때같이 핍박과 조롱만 일삼고 있지 않는가?

신약 성경은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약속이다. 만일 한국이 니느웨 성 사람들같이 믿고 회개한다면(욘 1~4장), 하나님은 징계를 돌이키실 것이다. 하여 나는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노아같이 롯같이 촉구한다. 하나님께서 신약에 약속하신 말씀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과거 역대에 있었던 바 모든 약속은 그 말씀대로 다 되었으니, 오늘날도 신약의 약속대로 이루어진다(사 14:24).

있었던 바 일들을 보고도 믿지 못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것은, 사람을 무시한다기보다는 약속의 말씀과 하나님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사람의 수효(數爻)로 권력을 삼고 그 수효에 의지하여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치리를 한다면, 하나님이 용서하시지 않을 것이다.

시대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고, 역사가 있을 때마다 단 한 번도 이전 전통(傳統) 신앙인들이 이를 받아 준 적이 없었고 핍박하지 아니한 적이 없었다. 사도행전 7장 51절에서 53절을 보라. 이 나라 정부는 종교 문제에서 편파적이 되지 말고 중립을 지켜야 할 것이다. 다 같은 국민이니까 말이다.

만일 다른 나라에서 세계적 만민이 인정하는 평화회의가 있었다면, 세계가 들썩하도록 자랑을 했을 것이다. 하나 우리 나라는 종교적 세력에 막혀 입도 뻥긋 못 하는 형편이라 본다. 우리 나라 국민이 평화의 사자로 세계 각국에 갔을 때, 방탄차와 경찰들로 에스코트(호위)하고 그 나라에서 떠날 때까지 안전을 보장해 주었다. 평화회의 때, 세계 각국의 전·현직 대통령들과 대법관들과 각 단체장들과 종교 대표자 및 지도자들이 왔으나, 정부와 단체장들과 종교인들이 인사는커녕 아는 체도 하지 않았다.

우리 나라는 아주 작은 나라이며, 남북으로 양단되었고 사상으로 분열되었으며,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적 전쟁까지 치른 나라이다. 이것이 세계적 자랑이겠는가? 세상의 눈과 마음으로 우리가 우리를 보아야 한다. 만일 정치인들과 종교인들이 반성하고 회개한다면, 우리 나라는 세계 중에 우뚝 선 제사장 나라가 되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평화의 나라 천국으로 불리어질 것이다.

성경의 뜻도 하나님의 뜻도 알지 못하면서 권세와 돈만 사랑한다면 하나님과 거리가 멀 것이다. 신약 성경은 약속대로 이루어진다. 이루어지는 심판 때에 자기 행위에 따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계 20:12).

하나님은 약속하신 신약대로 이루시고 안식하시게 된다. 지금의 때는 악의 존재인 사단을 잡아 가두고 악인은 불못에 던져지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새 세계가 되는 때이다.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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